미세먼지(fine dust)

미 세 먼 지의 이해(fine dust)

  • 1미세먼지란 아황산가스,질소산화물,납,오존, 일산화탄소 등과 함께 수많은 대기오염물질 가운데 한 가지로 자동차 등에서 발생하여 대기중 장기간 떠다니는 입경 10㎛ 이하의 미세한 먼지이며, PM10이라 하고, 입자가 2.5㎛ 이하인 경우는 '극미세먼지(PM 2.5)라고 부른다. 미세먼지(fine particles) 는 부유분진(Suspendid particles), 입자상물질(Particulate matter) 또는 에어로솔(aerosol) 등으로도 불리우며 명칭에 따라 약간씩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입자상물질은 입경(지름)이 10nm(나노메터)에서 100㎛ 정도이며, 이보다 입경이 큰 경우는 중력에 의한 침강효과로 대기중 체류시간이 아주 짧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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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의 분류 
    PM10 
    입자의 크기가 10㎛ 이하인 먼지를 말한다. 국가에서 환경기준으로 연평균 70㎍/㎥ , 24시간 평균 150㎍/㎥를 기준으로 하고 있다. 
    PM2.5 
    입자의 크기가 2.5㎛ 이하인 먼지를 말한다. 입자의 크기가 작을수록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결과에 따라 선진국에서 미세입자에 대한 90년대 후반부터 도입하기 시작했다. 대한민국은 현재(2006년)까지 기준이 설정되어 있지 않으며 미국은 연평균 65㎍/㎥, 24시간 평균 15㎍/㎥의 기준을 설정하였다. 
    TSP 
    총 부유분진(Total Suspendid Particles)이라고 하며, 입경에 관계없이 부유하는 모든 먼지를 말한다. 입자의 크기가 10㎛이상인 경우에는 인체에 건강에 영향이 적고, 도시미관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아 90년대 후반 TSP 에서 PM10으로 환경기준을 변경하였다. 

    발생 원인 
    미세먼지의 배출원은 인위적인 발생과 자연적인 발생으로 구분된다. 
    자연발생원 
    자연발생원은 모래먼지, 화산재, 산불시 발생하는 먼지 등이다. 해염입자 또한 바다인근에 위치한 지역에서는 많은 영향을 미친다. 
    인위적인 발생원 
    인위적인 발생의 많은 부분은 연소에 의해 발생된다. 화석연료를 보일러나 자동차, 발전시설등의 배출가스에 포함된 미세먼지와 공사장에서 발생되는 비산먼지, 식물이나 물이제거된 토지에서 발생되는 부유먼지등이 많은 부분을 차지한다. 미세먼지는 직접대기중에 방출되기도 하며 가스상으로 방출된 기체의 상변화에 따라 대기중에서 입자로 생성되기도 한다 
    미세먼지의 조성 
    미세먼지의 조성은 발생원에 따라 다르다. 모래먼지등 흙에서 발생한 먼지는 무기물질, 미네랄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으며, 연소에 의해 발생된 먼지는 타다남은 연료, 검댕, 황화합물, 미네랄성분, 유기탄소, 미량의 중금속등을 포함하고 있다. 대기중 상변화에 의해 생성된 먼지는 휘발성유기화합물이 준휘발성 유기화합물로 변화되어 황산화물이나 질소산화물, 수증기 등과 결합하여 생성된것으로 유기탄소, 황화합물, 질소산화물등이 섞여 있다. 
    국립환경과학원(2006)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도권의 미세먼지는 자동차 배출가스에서 만들어지는 황산염과 질산염, 그리고 중국에서 날아온 2차생성물 등이 주요성분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상대습도가 높아지면 황산염, 질산염 등의 농도가 증가해 가시거리가 악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 전농동의 미세먼지(PM10)는 유기탄소화합물 22%, 원소탄소 8%, 질산염 22%, 황산염 15%, 토양지각성분 15%, 기타 18%로 나타났고, PM2.5의 경우 PM10에 비하여 황산염과 유기탄소화합물의 구성비가 상대적으로 증가하고 토양 지각성분이 감소하는 특징을 나타냈다고 과학원은 말했다. 

    미세먼지의 영향 
    사람의 폐포까지 깊숙하게 침투해 기관지와 폐에 쌓인 미세먼지는 각종 호흡기 질환의 직접 원인이 되며 몸의 면역 기능을 떨어뜨린다. 천식과 호흡곤란을 일으키며 장거리 이동으로 비 또는 눈속의 중금속 농도를 증가시키기도 한다. 또한 대기 중에 부유하면서 빛을 흡수, 산란시키기 때문에 시야를 악화시키기도 하고, 식물의 잎 표면에 쌓여 광합성 동화작용, 호흡작용과 증산작용 등을 저해하여 식물 성장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조승헌 박사팀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미세먼지를 1